본문 바로가기

손흥민에 불만을 표시한 토트넘의 크리스티안 에릭센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토트넘이 첼시를 3-1로 물리친 경기에서 손흥민에 불만을 표시한 이유를 밝혔다. 첼시의 알바로 모라타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전반 30분 득점하면서 1-0의 리드를 가져갔지만,전반전이 끝나기 직전 에릭센이 첼시의 골키퍼 윌리 카바예로를 속여 넘긴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 후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전 적극적인 전방압박과 측면 공격을 통해전반과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결국 1-3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다만 토트넘이 2-1로 앞선 66분 손흥민이 에릭센의 침투패스를 받아 패널티박스 우측을 파고들었고,두차례 슈팅으로 골을 노린 장면에서 에릭센이 불만을 표하는 장면이 이례적으로 목격되었다.알리의 마무리로 득점에는 성공했지만 여러부분에서 다소 아쉬운 상황이었음에는 .. 더보기
우측풀백의 약점을 어떻게 대비할것인가 #2 과르디올라가 롱볼 전략을 구사할까? 이번 시즌 맨시티의 볼 점유율은 66.6%로 프리미어리그 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중이다.패스 성공률(88.9%) 면에서도 맨시티에 그 어느팀보다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하지만 경기당 롱볼은 47회로 리그에서 가장 적은 수치이며 공중볼 경합 역시 평균 13.7회로 적은 축에 속한다. 이렇게 수치만 보더라도 이미 잘 알려진 펩의 철학은 맨시티에 완벽하게 녹여져 있다.그들이 지금까지 타이틀을 따기 위한 노력에서도 그러한 축구 방식은 효과를 보았고,펩의 감독 경력 전체를 살펴보더라도 그라운드위의 볼 점유율에 대한 접근방식은 초지일관이었다. 하지만 같은 방식으로 지난 1월 안필드에서 패배를 당했기 때문에,펩이 그의 기조를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 대신 리버풀.. 더보기
우측풀백의 약점을 어떻게 대비할것인가 #1 리버풀은 크리스탈팰리스와의 원정에서 2-1의 승리를 따냈지만 여전히 많은 문제점들을 노출하고 있다.과연 이 후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는 노출된 문제점들을 어떤식으로 개선할지 모이는 시선에는 많은 기대와 우려가 뒤섞여있다. 리버풀은 이번 크리스탈팰리스와 경기에서 리그 19번째 승리를 따내면서 리그 2위의 희망을 이어갔다.셀허스트 파크로 떠난 원정은 선취골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흐름을 이어갔지만 결국 승리했고,이제는 이 보다 더 나은 경기력을 준비해 맨체스터 시티를 맞이해야만 한다. 하지만 팰리스전에서 여전히 우측 풀백의 같은 문제점을 노출시켰을 때 클롭의 심정은 말하지 않아도 팬들이 생각하는 그 이상이었을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1차전 승리가 다음 여정으로 가는데에 있어 거의 필수적인만큼, 과연 이 문제에.. 더보기